judygarland1 작업할 때 들으면 좋은 목소리 #1, Judy Garland (주디 갈란드) 곧 폐쇄 예정인 내 네이버 블로그 속에 발견한 게시글. 버리기 너무 아까워 여기다 수정을 거쳐 재포스팅함. 랩을 제외하고 딱히 가리는 장르 없이 다 잘 듣고 있지만, 작업할 때만큼은 특정 부류의 음악을 듣지 않으면 어딘가가 불편하다. 지금 주로 하는 작업 특성상 시끄러운 요새 음악을 들으면 집중이 되지 않는데, 이럴 땐 복고풍 음악을 들어주면 작업에 막힘이 없다. 현재까지도 미디어에서 다루고 있는 80~90년대의 복고가 아니라,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적, 그를 넘어서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적 노래를 들어야 편히 작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. 우리가 익히 아는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전성기 시절의 노래들과 그 노래들의 원본 버전의 노래들은 정말.... 너무 좋다. 좋다는 말 외에 다른 형용사가 필요 없다ㅋ.. 2019. 12. 2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