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년이 넘도록 씨름하고 있던 문제를 드디어 하나님 앞에 가져다놓았다.
"이제는 놓아주렴. 이제는 자유해지렴. 내가 네게 준 자유 의지로 내 음성을 분별하렴."
드디어 내려놓으니 속이 시원하면서도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. 그리고 아주 살짝 후회했다.
그치만 더 좋은 걸 소망할 수 있는 힘 또한 내게 있음을 안다. 그러니 no turning back, step forward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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